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 (문단 편집) ==== 4경기 ==== 2018년 5월 1일(화) 오후 7시 ||<-6> '''{{{#white [[김유진]](T)[*트 트랜지스터 BAN] VS [[백동준]](P)[*글]}}}''' || || '''구분''' || '''1경기''' || '''2경기''' || '''3경기''' || '''4경기''' || '''5경기''' || || '''맵''' || 제3세계 || 스파클 || 글래디에이터 || 트랜지스터 || 제3세계 || || '''승자''' || '''백동준(P)''' || '''김유진(T)''' || '''백동준(P)''' || '''김유진(T)''' || '''백동준(P)''' || '''이영호, 세 시즌만에 4강'''[* 4강 진출자에게는 다음 시즌 시드가 주어지는데, 획득을 실패해 다음 시즌은 지역 예선부터 올라와야 한다. 다만 조일장의 2018년 8월 의경 입대가 확정됨에 따라 와일드 카드전의 기회가 남아 있다.] '''및 결승 진출 실패'''[* 이 과정에 연습을 도와준 본선 테란 선수들과 송병구, 전태규 등 총 9명의 도움이 있었다고 한다.] 1경기는 제3세계. 이영호가 [[생컴]]을 선택했다. 이때 장윤철이 정찰을 2번 보내며 프로보로 계속 견제를 하면서 SCV 2기를 잡아내는 큰 이득을 본다. 이영호는 날카로운 타이밍에 바카닉 병력을 진출해서 장윤철의 앞마당 멀티를 압박한다. 하지만 이영호가 바카닉 병력을 언덕에 올려서 견제하며 타격을 주려했는데, 마린을 실어나르고 있는 사이 장윤철이 절묘한 타이밍에 셔틀리버-드라군으로 깔끔하게 막아낸다. 그와 동시에 드라군 2기로 이영호의 멀티에 소소한 피해를 준 것은 덤. 이후 역으로 장윤철이 리버로 견제를 넣어서 큰 이득을 봤고 반응속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컨디션이 최상임을 증명했다. 이영호도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고 장윤철의 멀티를 견제하며 피해를 입혔는데, 캐리어를 빨리 선택했던 장윤철이 멀티공격을 무시하고 리버와 함께 밀고 들어가 이영호의 앞마당 수비 라인을 그대로 밀어버렸다. 2경기는 스파클. 장윤철은 패스트 다크드랍, 이영호는 더블 이후 투스타를 준비했다. 첫 다크드랍이 경기를 끝낼 만한 피해를 주며 경기를 끝내지 못하면 후속 셔틀이 레이스에 잡히며 막히는 상황. 장윤철이 첫 서치로 이영호의 본진을 찾아서 빠른 다크 드랍에 성공하며 SCV를 꽤 잡아낸다. 그러나 이영호의 말도 안되는 수비력으로 다크 드랍이 필요한 만큼의 큰 피해는 못주며 막히고 후속타가 레이스에 계속 끊기면서 결국 이영호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흘러갔다. 계속해서 장윤철이 셔틀로 치고나오려는 시도를 눈치채고 스캔을 뿌리며 압박하는것이 압권. 그래도 장윤철이 틈을 만들어내서 리버로 큰 이득을 보지만, 바로 이영호가 다수 드랍쉽을 활용해서 장윤철의 5시 멀티을 장악한다. 이후에도 이영호는 꾸준히 레이스를 생산해 공중을 장악했다. 장윤철은 셔틀활용로 이영호의 멀티를 타격하며 저항했지만 이영호는 침착하게 대응하며 힘을 불린다. 점점 말라죽어가던 장윤철이 추가확장을 시도하며 본진에서 지상병력을 분산시켰을때 이영호가 정확히 본진 드랍을 선사하며 마무리했다. 3경기는 글래디에이터. 일반적인 테프전 양상으로 가나 싶더니 장윤철이 4컴을 먹은 이영호의 공3 방2 업 메카닉을 아비터와 소수의 병력으로 꾸역꾸역 막으며 꾸준한 리콜과 리버로 끝없이 괴롭혔고, 결국 후반에 이르러 이영호와 같은 자원을 먹고 업까지 딸리는 상황에서 이영호를 꺾은 전무후무한 상황까지 만들었다. 개인방송에서 이를 해설하던 송병구는 이를 두고 기존의 테프전 개념 자체를 깬 상황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특히 1등 공신은 리버였는데, 장윤철은 게임이 후반에 접어든 20분 넘어서까지 리버를 뽑아 9시를 집요하게 견제했고, 3경기에서 잡힌 이영호의 일꾼은 총 41기 리버로 마지막까지 멀티 견제를 가서 SCV를 잡았다. 테란 입장에서 정말 아쉬운건 자원 확장지역에 마인이나 터렛 1~2개만 박았어도 이렇게까지 휘둘렸을까 하는 점. 결국 9시 멀티에 아비터 리콜까지 맞으며 마지막 자원줄이 끊겼고, 커맨드 센터가 터지고 남은 컴셋도 없는 상황에서 배슬까지 잡히면서 디텍팅 기능에 큰 문제가 생겼으며, 장윤철의 아비터가 끝까지 살아남으면서 이영호에게 gg를 받아내었다. 프로토스의 지상 병력 업그레이드가 합 4단계나 뒤처지는 상황에서 말 그대로 병력의 기동과 견제만으로 메카닉의 막강한 힘을 이겨낸 명승부. 4경기는 트랜지스터. 장윤철이 앞마당을 견제하러 올 때 이영호는 장윤철의 본진을 날려버리러 갔고, 결국 장윤철의 리버가 허망하게 폭사하면서 장윤철은 gg를 쳤다. 5경기는 다시 제3세계. 이영호가 장윤철의 빠른 테크에 대비할 거라고 예상한 장윤철이 심리전으로 투게이트를 지어버렸다.[* 원래 이 맵은 입구가 좁아 피해를 주기 어렵기 때문에 토스가 투게이트 본진 플레이를 잘하지 않는다. 게다가 앞선경기들에서 리버를 중점적으로 사용했고, 선다크빌드까지 보여줬기 때문에 이영호 입장에서는 더 머리가 아프다.] 그게 먹히면서 이영호의 앞마당을 날리나 했지만 또 말도 안되는 수비력으로 프로토스가 앞마당을 가져가는 타이밍과 거의 비슷하게 앞마당을 가져갔고 심지어 11시 몰래멀티도 지었다. 이대로 시간이 흐르며 이영호가 무난히 이기나 했지만 또 말도 안되는 판단으로 몰래멀티 정찰에 성공하며[* 보통 그런 상황에서 몰래 멀티를 가져갔다는 판단을 하기가 힘들다. 이후 개인방송에서 장윤철은 8시에 이영호가 멀티방해를 위해 지은 엔베를 깬 다크를 쓸 곳이 없어 정찰이나 하라고 11시로 보낸 거라고 밝혔다.] 상황을 다시 반반으로 만들었고 결국 서로 자원줄이 없는 상황에서 캐리어와 아비터 리콜로 본진 팩토리를 전부 날린 장윤철이 이겼다.[* 싸움 시작 전 인구수는 147:145, gg치기 직전 인구수는 130:46이었다.] 이영호는 자원이 있는데도 팩토리가 없어 병력을 뽑지 못하며 패배했다. 이영호의 경우, 해당 4종류의 맵중에서 [[테프전]]이 가장 프로토스에게 유리하게 기울어진 맵이 1,5세트에 배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맵 밴 선택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맵들 중에서 [[테프전]]이 가장 테란에게 유리하게 기울어진 맵인 트랜지스터를 이영호가 스스로 밀어낸 결과로 제3세계가 1,5세트에 배치되는 참사를 자초하였다. 그리고, 5세트에 배치된 제3세계를 피해갈 마지막 기회인 3세트 글레디에이터에서의 승리마저 놓쳐버린 결과, [[이영호]]는 토스전 5판 3선제 11년 무패 기록이 끊어졌버렸다. 과거 프로토스 선수가 5판 3선제에서 이영호를 꺾은 사례는, 이영호가 16살이었던 신인 시절의 [[Daum 스타리그 2007]] 3 ,4위전에서 송병구의 3:0 승리가 유일하다. 곧, 이때 이후로 무려 11년 만에 이영호는 5판 3선제에서 프로토스에게 패배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